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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UP] 무안 시간당 142mm '물 폭탄'...올 여름 폭우 잦은 이유는? / YTN

2025-08-03 1 Dailymotion

■ 진행 : 조진혁 앵커, 김정진 앵커 <br />■ 전화연결 : 이현호 공주대 대기과학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UP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젯밤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잇따랐습니다. 내일 오전까지 최대 250mm의 비가 더 온다고 하는데요. 이현호 공주대 대기과학과 교수와 함께 화상으로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교수님 나와계시죠? <br /> <br />[이현호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우선 밤사이 어디에 얼마나 비가 왔는지부터 짚어주시죠. <br /> <br />[이현호] <br />비는 어제 오후죠, 3일 오후부터 주로 서해안 지역부터 시작했고요. 가장 많이 온 곳의 방금 뉴스에도 나왔지만 전남 무안공항 지역이었습니다. 저녁 7시 10분부터 시작해서 1시간 동안 142. 1mm, 그다음에 누적강수량은 289. 6mm를 기록했고요. 광주 지역에는 저녁 8시, 9시 정도부터 시작해서 시간당 약 80mm 내외, 그다음에 누적 강수량은 200mm 내외를 기록했습니다. 그래서 어젯밤 사이에는 주로 전남 지역에 비가 많이 왔었고 그 비가 점점 시간에 따라 이동하면서 새벽에는 주로 경남 지역에 비가 많이 왔습니다. 울산지역에서는 밤 11시부터 시간당 80mm, 그리고 경남 지역 대부분이 시간당 70mm 정도 내외의 비가 왔고요. 합천 지역에는 212. 7mm, 그다음에 창녕 지역은 187. 5mm 등 주로 제가 방금 말씀드린 지명을 따라가보면 경남과 경북의 경계선, 그 선을 따라서 많이 비가 왔습니다. 그런데 지역별로는 편차가 굉장히 컸습니다. 방금 말씀드렸던 무안 지역에 289. 6mm라는 비가 올 동안 바로 남쪽이죠. 목포에는 같은 시간대에 시간당 12mm밖에 비가 오지 않아서 지역별로 굉장히 큰 편차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러니까 지금 말씀을 해 주신 것처럼 전남 무안은 어제저녁 1시간, 시간당 강수량이 142mm를 기록했는데요. 30mm만 돼도 우산이 소용없다고 알고 있는데 이 정도면 체감상 어떤 수준인가요? <br /> <br />[이현호] <br />말씀해 주신 것처럼 시간당 30mm만 넘어도 사실 차를 운전하기는 굉장히 어려운 상태고요. 시간당 100mm 정도가 되면 제가 한번 이 비를 거리에서 맞아본 적이 있는데 우산을 쓰고 있는 게 크게 의미가 없다고 느껴지고요. 우산으로 비가 아니라 위에서 누가 물을 쏟아붓고 있나 할 정도의 그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현호 (chojh033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80408064990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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